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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와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세명기독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진단검사의학과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하며, 2012년부터 13년 연속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인증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며,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검사실운영, 임상화학, 진단혈액, 요검경,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현장검사, 분자진단, 종합검증, 진단면역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우수’ 등급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검사실 인증제도’는 환자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시행하는 제도로, 전국 의료기관의 검사실을 대상으로 운영체계, 검사 수행절차, 질 관리, 결과 보고 시스템 등을 철저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 소속 전문의들이 분야별로 평가하며, 특히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만 부여된다는 점에서 인증의 권위와 신뢰도가 높다.
세명기독병원 이은하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13년 연속으로 획득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검사 결과를 제공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진료 판단을 지원하고, 환자에게는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경북 최초 검체 검사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전문의 3명을 비롯해 32명의 의료기사가 신속 정확하게 품질 인증된 값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임상 및 실험실 표준 연구소(CLSI) 가이드 라인에 따른 검사 방법·평가와 함께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 임상검사 외부정도관리 신빙도 조사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신임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