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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은 9월 1일부터 ‘칠곡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3%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칠곡군은 추가 재원을 바탕으로 9월부터 할인율을 13%로 조정하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카드형 50만원, 지류형 2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 현금화(일명 깡)나 비가맹점의 지류형 상품권 수취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