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대학교는 지난 11일 교직원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졸업생 박용선 경북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포항대
    ▲ 포항대학교는 지난 11일 교직원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졸업생 박용선 경북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11일 교직원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졸업생 박용선 경상북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복지 정책과 포항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생들과 지역 정치인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용선 의원은 간담회에서 “포항의 미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참여에 달려 있다”며 “청년 복지 확대와 지역 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거 문제, 일자리 창출, 문화 공간 확충 등 생활 밀접형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박 의원은 이를 정책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포항대 총학생회장은 “지역 의원과 직접 소통하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