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연휴기간 의료 서비스 연속성 확보 총력행복한병원·우리허브병원·미소약국, 연휴에도 정상 운영명절에도 안심 진료! 응급·소아·약국 연휴 운영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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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다가오는 추석에도 달성군(군수 최재훈) 내 24시간 응급실과 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등 필수 의료기관 3곳이 평소처럼 가동돼 연휴 기간 응급 및 야간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전망이다.정상 운영되는 의료기관은 ▲‘행복한병원 24시간 응급실’ ▲달성군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허브병원’ ▲제1호 공공심야약국인 ‘미소약국’이다.2023년 5월 문을 연 ‘행복한병원 24시간 응급실’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달성군 남부권의 의료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올해 설 연휴 기간(1월 25일~30일)에만 55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응급 진료 거점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추석 연휴 역시 24시간 진료를 이어간다.현풍읍에 위치한 ‘우리허브병원’은 지난해 12월 달성군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지정 이후 6개월 동안 약 6천 명의 어린이가 병원을 찾았으며,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이번 추석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진료 시간을 유지하며, 추석 당일만 휴진한다. 협력 약국인 ‘엠허브약국’도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된다.올해 5월 문을 연 달성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 ‘미소약국’(다사읍 소재)도 정상 운영된다. 개소 후 한 달간 250여 명이 이용하는 등 늦은 시간대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추석 연휴에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심야약국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며, 낮 시간대 운영 일정은 날짜별로 상이해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필수의료기관들이 갑작스러운 진료 수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목록은 달성군청 및 달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보건복지부 앱 ‘응급똑똑’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