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봇 활용할 수 있는 운동발달·운동재활 전문 인재 양성
  • ▲ 수성대학교 김건우 부총장과 대한로봇물리치료협회 김민혁 중앙회 회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대
    ▲ 수성대학교 김건우 부총장과 대한로봇물리치료협회 김민혁 중앙회 회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치료재활과와 대한로봇물리치료학회(중앙회 회장 김민혁)는 ‘로봇재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0일 수성대학교 본관 2층에서 김건우 부총장, 유진영 치료재활과 학과장 및 대학관계자와 대한로봇물리치료협회 김민혁 중앙회 회장, 박은옥 대구시회 회장 및 학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육·연구 협력 기반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운동발달·운동재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로봇재활 생태계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수성대학교 김건우 부총장은 “로봇기술은 앞으로 재활치료의 핵심 영역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미래 재활 분야를 선도할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육이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활로봇 관련 교육과정과 실습 지원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대한로봇물리치료학회 김민혁 회장은 “학회에서도 교육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