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개척 위한 베트남 B2B 수출상담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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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피갼힌 중소기업 7개사가 78건에 1304만달러의 수출상담과  9건에 485만달러의 현지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025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했으며, 정보통신(IT), 전기·전자, 뷰티케어, 소비재 등 베트남 현지에서 경쟁력을 가진 지역 유망 중소기업 7개사를 선발했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업별 제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바이어 매칭에 주력해 하노이에서 968만달러(42건), 호치민에서 336만달러(36건)의 수출상담을 성사시켰다. 

    이 가운데 현지 기업 8개사와 485만달러 규모의 수출 MOU 9건을 체결하며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무역사절단은 KOTRA 하노이 무역관(동남아대양주 본부)에서 시장 동향을 청취하고 진출 전략을 교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수출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