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중급반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하반기 학과설명회 및 진로체험을 실시했다.ⓒ선린대
    ▲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중급반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하반기 학과설명회 및 진로체험을 실시했다.ⓒ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중급반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하반기 학과설명회 및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한국어교육과정 졸업을 앞둔 유학생들이 선린대학교의 다양한 전공들에 대해 탐색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준비됐다.

    유학생들을 위해 뷰티디자인과에서는 핸드크림 만들기와 이를 활용한 핸드 마사지 실습을 진행했으며,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에서는 제빵 체험, 한식 조리 체험, 바리스타 실습을 통해 전공 수업의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살펴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당 티 캄 투(DANG THI CAM TU) 학생은 “학부생들이 실제로 배우는 내용들을 체험하며 대학에 입학한 기분이 들었다. 내년에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교류교육센터 박정훈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학과설명회 및 진로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과 풍부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한국어교육과정의 유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는 한국어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 체험, 진로 상담, 취업 지원 등의 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