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강화교실, 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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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일 열린 ‘2025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칠곡군은 이번 수상으로 대회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는 경상북도 내 치매안심센터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 극복 관리사업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 후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 인지강화교실, 쉼터,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과 함께 치매 환자 치료비와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일반 주민, 경찰서, 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 를 수행했다.

    김미영 칠곡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칠곡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칠곡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