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예산안 가결
  • ▲ ⓒ
    ▲ ⓒ
    경북 문경시의회가 17일 제289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문경시 축제 및 행사 시민평가단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5건, '문경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문경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25건, 2026년도 문경시 본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8안건을 처리했다.

    2026년도 문경시 본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보다 200억 원(1.93%) 증가된 총 1조 550억원(일반회계 9,525억, 특별회계 1,025억)으로 일반회계 중 문경 단산모노레일 개선사업 10억원, 예능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15억원 등 41억 4800만원을 삭감했다.

    이어, 취약지역응급의료기관운영지원 2억원,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2억 1000만원 등 6억 2100만원을 증액했으며, 상수도사업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중 소블록 유량계 구축공사 5000만원을 감액했다.

    이정걸 의장은 “다가오는 내년에도 문경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모아 보다 나은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