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추가경정예산안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의결
  • ▲ 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12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16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청도군의회
    ▲ 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12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16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청도군의회
    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12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16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또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청도군으로부터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총 24억2,771만원 삭감한 7,562억7,512만원을 의결했다.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분야에서 총 5건에 17억9천7백만원 상당, 특별회계에서 1건 6억3천7백만원을 삭감했다.
     
    삭감한 내용 중 주요 부분을 살펴보면 조금 더 심도있는 사업분석이 필요한 대규모 전원단지주택사업 유치사업 개발계획수립용역비 10억원과 청도상설소싸움장지원 특별회계 전출금 증 전통소싸움경기장 운영비 6억3천7백만원, 의원국외연수경비 2천1백만원 등이다.

    한편 12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의 변동분과 사업 집행잔액 감액분과 지난 여름 수해피해 복구 사업비를 반영한 총 7,205억원으로 원안가결 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운영된 상임위원회에서는 박성곤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도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이승민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을 심의하느라 고생하셨다.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과 협치로 2026년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다짐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