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보행 안전·주차난 등 생활 밀착형 민원 집중 논의주낙영 시장 “작은 불편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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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9일,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주낙영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현장소통마당’을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했다.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현장소통마당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재필·최영기 경주시의원, 성건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주거 밀집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건동 주요 현안 보고가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주민 의견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돼 현장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됐다.이날 성건동 주민들은 노후 주택과 좁은 골목길이 밀집한 지역 특성으로 인해 보행 환경이 열악하고,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이며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골목길 포장 정비, 가로등 확충, 보행 안전시설 설치 등 생활도로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주거지역 내 소규모 주차 공간 확보와 함께 불법 주정차에 대한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
- ▲ 지난달 29일,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주낙영 시장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경주시
특히, 일부 주민들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세심한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주낙영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성건동은 도심 주거지역으로 생활 속 작은 불편이 곧 주민 삶의 질로 이어지는 곳”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부터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것이 현장소통마당의 핵심 취지”라며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별 현장소통마당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행정과 현장 중심 시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