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기술 기반 의료기술 연구 성과로 학술·산업적 가치 인정
  • ▲ DGIST(총장 이건우)는 화학물리학과 김철기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선정한 2026년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DGIST 김철기 교수(맨 우측)와 베트남 페니카대학병원 의료진.ⓒDGIST
    ▲ DGIST(총장 이건우)는 화학물리학과 김철기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선정한 2026년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DGIST 김철기 교수(맨 우측)와 베트남 페니카대학병원 의료진.ⓒDGIST

    DGIST(총장 이건우)는 화학물리학과 김철기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선정한 2026년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학문적 업적과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회원을 선발하는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의 학술 단체다. 2026년도에는 의료종사자 59명과 의학물리·의료공학 분야 연구자 4명 등 총 63명이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의학물리·의료공학 분야 연구자로 정회원에 이름을 올린 김철기 교수는 자성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칩과 비침습 의료장비 개발 연구를 통해 질병 진단과 환자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성 기반 기술은 반복 측정과 고정밀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기존 검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의 연구 성과는 학술 분야를 넘어 산업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 헬스케어 기술 기업 ‘네이처 이앤티(Nature E&T)’는 DGIST 연구진과 협력해 자성기술 기반 진단·치료 장비의 사업화를 추진 중이며, DGIST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바이오 기업 ㈜엘엠엔틱바이오(LMNTIC-Bio)에 대한 투자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의료기기 산업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철기 교수는 “네이처 이앤티와 함께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병원, 베트남 페니카아 대학병원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임상 협력 연구를 추진해 자성기술 기반 의료기기의 임상 효과를 국제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단계적인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의료와 공학이 융합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의료기술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