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광장 1호’ 조성 등 7대 비전·52개 공약 제시 “16년 의정 경험 바탕으로 ‘생활정치’ 실현할 적임자” 불통 행정 타파·시민 중심 ‘3각 거버넌스’ 구축 약속
  •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5일 안돔문화의 거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도안동’을 만들겠다”며 내년 6월 치러지는 안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뉴데일리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5일 안돔문화의 거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도안동’을 만들겠다”며 내년 6월 치러지는 안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뉴데일리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5일 안돔문화의 거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도안동’을 만들겠다”며 내년 6월 치러지는 안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시민이 답이다”… 변화와 혁신의 ‘정도안동’ 천명

    권 위원장은 5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동이 변해야 한다는 시민들과의 교감 속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16년간 맞잡은 시민의 손을 변화와 혁신의 손으로 바꿔 안동 시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안동이 직면한 상황을 △산불피해지역 치유와 재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경제 부흥 △기후변화와 고령화 대응 등 복합적인 현안이 공존하는 시기로 진단했다.

    권 위원장은 “안동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시의회, 시장이 정부 기조에 맞춰 일심동체로 움직여야 한다”며 “안동의 정치적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에 능통한 자신이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 핵심 공약 ‘국가 광장 1호’ 추진… 역사·문화 랜드마크 조성

    이날 권 위원장은 안동의 변화를 이끌 7대 비전과 10대 분야 52개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첫 번째 비전인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품격 있는 안동’의 세부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국가 광장 1호’ 조성 사업은 임청각을 기점으로 구역사와 영호루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역사 벨트로 묶는 대형 프로젝트다. 권 위원장은 “구역사·영호루 권역을 중심으로 광장, 조망타워, 케이블카, 보행축, 철교 등을 하나의 국가 프로젝트로 연결하겠다”며 “안동의 역사와 문화가 관광·예술·상권으로 이어져 문화가 경제가 되는 안동형 성장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삶이 편안한 안동 △청년과 여성이 활력 있는 안동 △지속가능한 성장도시 안동 △농업인이 행복한 안동 △육아·교육 최적화 도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안동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 ▲ 권 위원장은 5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동이 변해야 한다는 시민들과의 교감 속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16년간 맞잡은 시민의 손을 변화와 혁신의 손으로 바꿔 안동 시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뉴데일리
    ▲ 권 위원장은 5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동이 변해야 한다는 시민들과의 교감 속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16년간 맞잡은 시민의 손을 변화와 혁신의 손으로 바꿔 안동 시정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뉴데일리
    ◇ “안동서 나고 자란 토박이”… 16년 현장 경험 강조

    권 위원장은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성’과 ‘토박이론’을 내세웠다. 그는 “안동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 교직원으로 16년, 3선 시의원과 재선 도의원으로 16년을 보낸 ‘진짜 안동 사람’”이라며 “안동에서 생활하지 않은 경험은 뿌리 없는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 16년의 의정 활동 기간 동안 현장을 떠나지 않았고 성과 없는 정치는 하지 않았다”며 “말보다는 행동, 추진보다는 결과로 증명해왔다”고 자평했다.

    ◇ 불통 행정 타파하고 ‘3각 거버넌스’로 소통 강화

    시정 운영 철학으로는 ‘소통’과 ‘투명성’을 꼽았다. 권 위원장은 “시장의 임무가 주어진다면 불통과 아집을 버리고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시 행정 구성원과 원 팀(One Team)이 되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민, 의회, 행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3각 거버넌스’를 구성해 행정 계획 수립부터 집행, 결과 공유까지 예측 가능한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위원장은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어 안동의 자부심을 되찾겠다”며 “시민이 답이고 시민이 주인인 안동을 위해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