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박물관 전시부터 뮤지컬·연극까지 다채전통놀이 체험·스포츠 경기로 명절 즐길거리 확대
  • ▲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대구시
    ▲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대구시
    대구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대구 전역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미술관과 박물관의 기획·상설전, 뮤지컬과 연극, 콘서트, 전통문화 체험행사 등이 곳곳에서 열려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구미술관에서는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허윤희)’과 ‘곡수지유(이강소)’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2025 신소장품 보고전’을 통해 지난해 수집한 주요 소장품을 공개한다.

    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상설전과 함께 오원 장승업의 <삼인문년>을 소개하는 명품전이 열려 한국 회화와 서예, 도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과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문학관, 달서아트센터, 수창청춘맨숀 등에서도 지역 예술과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전시가 이어진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계명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위키드>가 공연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DCH-하노버 앙상블 공연’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2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이은결의 퍼포먼스 <META>, 연극 <옥탑방 고양이>, 아동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잭과 콩나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대도 마련됐다.

    명절 분위기를 살리는 스포츠 경기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대구체육관에서는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홈경기(vs KT)가 열리며 설맞이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또 대구근대역사관과 국립대구박물관, 방짜유기박물관, 향토역사관 등에서는 나무팽이와 전통딱지, 마패,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민속놀이가 준비돼 있다.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 일대에서는 근대골목 밤마실과 전통놀이, 공연이 결합된 방문객 환영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설 연휴 동안 대구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누리며 가족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