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과 현장 소통·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병행...설 성수기 소비 촉진 기대
  • ▲ 주낙영 시장이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 성동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시장이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 성동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민생경제 회복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0일 오전 경주 성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성수기를 맞아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북도, 경북도의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주 시장은 정육점과 건어물점, 채소가게 등 시장 곳곳을 돌며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후 성동시장 내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는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소비 촉진 효과를 한층 높였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30%,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이 제공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시장은 1971년 2월 개설된 경주 대표 전통시장으로, 현재 365개 점포가 운영 중인 지역 핵심 상권이다. 경주시는 시설 개선과 특성화 사업을 병행해 설 명절 이후에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