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객 6위 ‘필리핀’ 정조준...경북관광, 최대 여행박람회서 현지 공략
  •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TTE 2026 참가해 단독 홍보관응 운영했다.ⓒ경북관광공사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TTE 2026 참가해 단독 홍보관응 운영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방한 관광객 순위 6위에 오른 필리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6(Travel Tour Expo, TTE 2026)’에 참가해 경북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통계에 따르면 필리핀은 연간 61만 5,141명의 방한객을 기록하며 방한 순위 6위를 차지한 핵심 해외시장이다. 

    공사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인 TTE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현지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해 오고 있다.

    또 지난 2022년 ‘마부하이(환영합니다) 경북’을 주제로 한류 관광자원을 소개한 데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벚꽃 테마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해 TTE 2026에서는 한국관 내 경북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Post-APEC’을 키워드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이후 처음 참가한 국제 관광 박람회인 만큼,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필리핀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 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테마 관광 코스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하며, 경북 한류 관광자원의 연속성과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박람회 기간 동안 공사는 △일반 소비자 대상 경북 관광지 홍보 프레젠테이션 및 퀴즈 이벤트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콜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SNS 이벤트와 설문조사에는 약 2천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사는 이를 향후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시장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 “필리핀은 방한 관광 수요가 크고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와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필리핀 관광객들이 경북을 필수 방문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