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발전특구 공청회 개최...오는 3월 중 중기부 특구 지정 신청 예정
  • ▲ 봉화군은 10일 봉성면 다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수립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했다.ⓒ봉화군
    ▲ 봉화군은 10일 봉성면 다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수립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했다.ⓒ봉화군
    봉화군이 ‘K-베트남 밸리’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0일 봉성면 다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수립에 따른 공청회’를 열고 특구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공청회는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특구계획(안)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구 지정 추진 배경 및 경과 보고 △세부 사업계획(안) 발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요 내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이날 수렴된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K-베트남 밸리’는 봉화군이 보유한 한·베트남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문화·관광·교육을 연계한 교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제 교류 확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구로 지정될 경우 각종 규제 특례 적용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군수는 “K-베트남 밸리는 봉화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자 한·베 우호 협력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과 상생하는 특구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