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소각·입산 통제 강화, 군민 참여형 예방 체계 구축
  •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영양군은 2026년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16일간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영양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기상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이 주민들의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예방 중심의 대응을 강화한다. 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 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입산통제구역과 통행 제한 등산로에 대한 출입 관리도 강화한다. 

    입산 허용 지역에서도 라이터와 버너 등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는 금지되며,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과 담배꽁초 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사법 조치가 병행된다.

    산불을 발견할 경우에는 발생 장소와 시간, 규모 등을 파악해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소방서(119)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영양군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스마트 산림재난’ 앱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군은 산불 예방의 핵심을 군민 참여로 보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막대한 산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행정의 대응과 함께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사전 차단부터 신속한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는 산불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