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정착 돕는 ‘천원주택’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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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청년·신혼부부 임대료 지원사업(천원주택)’ 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지난 5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업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왜관읍 왜관리에 조성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입주자가 납부해야 할 월 임대료 중 3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공사에 보전한다.

    입주자들은 사실상 소액의 관리비 수준인 3만원의 임대료만으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재계약 시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장 6년 동안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청년들에게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칠곡군과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원 대상 선정과 보전금 지급 방법 등 세부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지자체와 공기업이 협업하는 주거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