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협의회 대상 설명회 개최...지역 리더와 소통하며 시민 참여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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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2월 월례회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가 국제 기후회의 유치를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열린 이·통장연합회 월례회 자리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 유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고, 지역 사회 리더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장 29명이 참석해 COP 유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시는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과 맞닿아 있는 이·통장들의 역할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만큼, 유치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안내했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회의로, 매년 2주간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각국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후 재원, 기술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올해 제31차 총회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포항시는 COP 유치를 통해 글로벌 기후정책 논의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제회의 산업(MICE)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COP 유치는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를 넘어 도시의 미래 비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지역 리더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참여 분위기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단체, 경제계, 교육계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COP 유치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