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개 돌봄시설 선정…취약아동 700명 스마트 돌봄 지원전문인력 양성·정부 공모 연계해 전국 확산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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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가 저출생·고령화로 심화되는 돌봄 인력 부족과 취약계층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AI 돌봄 지원 로봇 보급 시범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도내 돌봄센터 5개소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5개소 등 총 10개 돌봄 시설에 100대 내외의 AI 돌봄 지원 로봇이 보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 아동 약 700명이 AI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신청 자격은 경상북도 내 사업장을 둔 AI 돌봄 지원 로봇 기업을 주관기업으로 하며, 로봇의 보급·운영·유지보수가 가능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 공급기관은 AI 콘텐츠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데이터 분석 등 기술 지원이 가능한 기업이나 대학·연구기관으로, 주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또 돌봄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돌봄 종사자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돌봄 로봇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단순 기기 보급을 넘어 현장 적용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 방법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는 돌봄 수요가 높고 인력 여건이 취약한 시설을 우선 선정해 돌봄 공백 해소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돌봄 시설의 모집과 선정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AI 돌봄 지원 로봇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 효과성과 현장 적용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 공모 및 국비 확보를 추진하여 전국 단위 사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AI 돌봄 로봇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돌봄 정책의 선구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돌봄 서비스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검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북이 스마트 돌봄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