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시간 확대·교통안전 강화로 농작업 사고 예방에 중점신규 구입 농가·귀농인·여성농업인 대상, 2월부터 6월까지 16회 운영
  • ▲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에서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배우고 있다.ⓒ영천시
    ▲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에서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배우고 있다.ⓒ영천시
    영천시는 농기계 신규 구입 농가와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해 농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사철 농업기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끼임·감김 사고와 교통사고, 기계 오작동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영천시는 그동안 농업인의 농업기계 운전과 정비기술 습득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농한기 집중 교육과 수시 1대1 맞춤식 교육, 주요 기종을 중심으로 한 연평균 12회의 정기 교육을 통해 최근 3년간 누적 교육 인원 1천300명을 달성했다. 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등 실제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실무 교육을 강화하며 밭농업 기계화 촉진에도 힘써 왔다.

    올해 교육은 예년보다 교육 횟수와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추진된다.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집합교육 280명과 농촌 현장교육 220명 등 총 500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시간 내외였던 교육 시간을 4시간으로 확대하고, 도로 주행과 사고 위험이 높은 농업기계 기종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반복적인 실습과 철저한 안전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고 오작동 사고와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