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연계 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외국인 단체 인센티브 지원 추진대구경북 마이스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력 및 브랜드 파워 강화
  • ▲ 경북도는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
    경북도는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서울시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외 마이스 유치를 확대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지자체는 마이스 단체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을 펼치고, 두 도시를 연계한 마이스 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연계된 체류형 마이스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경북을 포함한 7개 비수도권 지자체를 방문하는 외국인 마이스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인 방문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1월 마이스 정책을 전담하는 마이스산업팀을 신설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 유치나 대관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고, 관광 이벤트를 넘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플랫폼화를 통해 산업-마이스 융복합 모델을 구축할 전략이다.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흐름에 맞춰 대구시와 협력 체계도 공고히 한다. 대구 엑스코와 포항 포엑스, 경주 하이코, 안동 애드코, 구미 구미코 등 지역별 컨벤션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외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경북이 마이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 및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경북 마이스 유치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