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플랫폼으로 안착… 라운지·공유오피스·웨딩공간까지
  • ▲ 팝업스토어ⓒ
    ▲ 팝업스토어ⓒ
    경북 구미시가 경부선 철도 구미역에 지난해 11월 조성한 구미영스퀘어가 개장 3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4000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월별 이용객은 11월 775명, 12월 1111명, 1월 1466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청년들의 자발적 방문과 재이용이 이어지며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한 2층 청년라운지는 스터디와 소모임, 휴식과 네트워킹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일상 속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공유오피스는 8개실 중 4개실이 입주한 가운데 나머지 공간도 3월초에 채워질 예정이다. 

    공유오피스는 초기 창업자들이 입주해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로 구체화 하며, 업무 공간과 교류 환경이 결합된 구조가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역세권 입지라는 접근성도 창업 초기 단계 청년들에게 강점이다.

    1층 웨딩테마라운지는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간인 이벤트홀과 스튜디오, 파우더룸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시설 대관료는 공간별 시간당 1만원이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월에는 웨딩 퍼스널컬러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고, 2월에는 50명을 대상으로 신혼여행 셀프 플랜(유럽편)과 셀프 웨딩부케 만들기 수업을 진행 중이다. 

    팝업공간(사진)에서는 연중 청년·문화 콘텐츠가 이어진다. 2월에는 구미대학교 여성 창업동아리 작품이 전시중이고, 5~6월에는 구미대표빵 홍보·전시가 예정돼 있다. 

    또 8월에는 AI·메타버스 체험, 9월에는 청년예술인 작품 전시, 10~11월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가 계획돼 있다. 구미역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상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 곳은 라운지, 창업, 문화, 결혼 준비를 한 공간에 담아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구미역을 활용해 청년과 시민을 연결하는 열린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