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운영… 고고학부터 인문학까지 다채로운 강좌 마련이태호·윤성용·신병주 등 각 분야 전문가 초빙해 역사문화 교육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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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립박물관은 올해 스무 돌을 맞이한 ‘제20기 박물관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올해 스무 돌을 맞이한 ‘제20기 박물관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물관대학은 3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성인 1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경산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은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7~8회였던 운영 횟수를 총 9회의 강좌와 1회의 문화 유적 답사로 확대했다. 강의 주제 또한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 인문학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해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우리 지역과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사유의 폭을 넓히는 역사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더 친숙하게 체감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주요 강의로는 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의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윤성용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박물관, 문명을 담는 공간’, 이성원 전남대학교 교수의 ‘다시 읽는 삼국지’,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의 ‘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등이 마련되어 있다.이 외에도 ‘신라 금관: 고대 권력자의 표상’, ‘세 가지 단서로 풀어보는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한국 고전의 맛과 멋: 시조와 인생’, ‘제국의 시선, 그림 속 동양과 조선’, ‘지도에 담긴 우리 땅 이야기’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총 150명으로, 신규 수강생 120명과 기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경산시립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김정기 경산박물관장은 ‘박물관대학은 그동안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라며 ‘20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더 많은 시민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한편 제20기 박물관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경산시립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