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선수 선발과 투명한 예산 집행 결의하는 ‘청렴의 빛’ 서약식 성황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300명 참여해 QR코드 활용한 실천 다짐 작성 및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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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의 부패 요인을 차단하고 지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릴레이 청렴다짐 한 줄 캠페인’을 실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도자들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의 부패 요인을 차단하고 지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릴레이 청렴다짐 한 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학교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도내 지도자 약 30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연수 등록 시 QR 코드를 접속해 본인만의 ‘청렴 다짐 한 줄’을 직접 작성했다. 지도자들은 각자의 실천 의지를 구체적인 문장으로 표현하고 이를 동료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청렴한 운동부 문항 조성을 약속했다.캠페인의 핵심 내용은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실무 지침들로 구성됐다. 공정한 선수 선발과 투명한 예산 집행은 물론, 학생 인권 존중 및 금품·향응·찬조금 수수 근절 등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행동 기준들이 강조되어 참석자들의 체감도를 높였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참석자 전원이 청렴 촛불을 밝히는 ‘청렴의 빛을 밝히다’ 서약식이었다. 지도자들은 진행자의 선창에 맞춰 청렴 서약을 제창하며, 청렴이 개인의 도덕적 책임을 넘어 조직 전체의 공동 약속임을 재확인했다. 형식적인 선언에서 벗어나 촛불을 활용한 상징적인 연출을 통해 참여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학교운동부 지도자 대상 청렴 교육과 예방 중심 정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장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작은 실천이 조직의 청렴 수준을 결정한다”며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자발적인 다짐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깊은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