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멸 위기 대응 성과 인정… 선제 정책 추진 결실양수발전소 유치·복지 혁신으로 지속 성장 기반 마련
  •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영양군이 지난 2월 25일 열린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행정혁신도시 부문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해 온 영양군의 선제적인 정책과 주민 중심 행정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영양군은 그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2조 6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미래를 견인할 대형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936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연간 14억 원 규모의 지방세 증대 효과와 함께 150여 명의 상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정책 기획력을 바탕으로 총 62건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1,740억 원을 확보했다.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재정 구조 개선과 지역 발전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획득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체감형 복지 행정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양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로 선정돼 군민에게 월 2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을 통해 이동 편의 증진과 교통비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책 효용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긴밀히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혁신도시로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 혁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