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대학 최초 수시 지원자 3만 명 돌파 및 정시 대형 대학 전국 1위 기록AI 기반 교육 혁신과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수험생 선호도 상승 견인
  • ▲ 계명대는 2월 27일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계명대
    ▲ 계명대는 2월 27일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계명대
    계명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 4,622명 전원이 등록하며 2년 연속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사립대학의 어려운 입시 환경 속에서도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안정적인 충원 성과를 이어갔다.

    계명대는 2026학년도 정원내 모집인원 4,622명 가운데 4,622명 전원이 등록을 마쳐 2025학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완전 충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최초로 원서접수 지원자 3만 명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정시모집 또한 입학정원 3,000명 이상의 대형 대학 중 전국 1위의 지원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어 수시와 정시 전반에 걸친 강세가 최종 등록률로 연결되었다는 분석이다.

    대학 측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AI 기반 교육 확대와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꼽고 있다. 계명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했으며, 전 계열에 걸쳐 AI 활용 교육을 확산시킨 점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인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학사제도 유연화와 실습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산학협력 확대 역시 수험생과 학부모의 두터운 신뢰를 얻는 데 기여했다.

    황병훈 계명대 입학처장은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와 학부모 상담, 교사 대상 설명회 등 현장 중심의 입시 홍보를 강화한 것이 실질적인 지원 확대로 이어졌다”며 “지원 단계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이 최종 등록까지 유지되면서 2년 연속 등록률 100%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처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 운영은 물론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하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과는 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계명대학교가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과 특성화 전략이 입시 현장에서 주효했음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