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73개 과제 본격 이행… 1조 7301억 투입해 ‘AI 거점’ 도약제조·농업 등 10대 분야 ‘AX’ 가속… “디지털 변방서 혁신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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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8일 경북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공지능은 기술 경쟁을 넘어 산업과 행정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성장 엔진이다”라며 “4대 전략 73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경북이 대한민국 AI 혁신의 선도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뉴데일리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초혁신 경제를 지역 차원에서 선도하기 위한 ‘경상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정 전반과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정부의 세계 3대 AI 강국 도약 기조에 맞춰 경북의 강력한 에너지 기반과 제조 산업 현장을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이다.경북도는 원자력 중심의 대규모 전력 기반(전력 자급률 200% 이상)과 철강·자동차부품 등 제조업에 축적된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생태계의 ‘풀스택’(Full-stack)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4대 핵심 전략과 73개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총 1조 730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 산학연 거버넌스 강화경북도는 산업 전반의 AX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산업별 특화 데이터센터’를 동시에 구축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대규모 연산이 가능한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해 지역 내 컴퓨팅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철강 등 주력 산업에 특화된 소형 데이터센터를 병행 구축해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선다.조직 체계도 정비한다.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내에 인공지능 분과를 신설하고 산학연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이 협의체는 현장의 AI 수요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전략 사업 발굴부터 정책 결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조·농업 등 10대 분야 AI 전환… 전주기 인재 양성도는 제조·농업·바이오·에너지 등 10대 분야 도정 전 영역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혁신한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설계부터 공정까지 AI와 로봇을 적용한 ‘자율 제조’를 실증하며, 농업 분야는 스마트팜과 유통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기후 변화와 고령화 문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북극항로와 연계한 ‘극지 AI 센터’ 구축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급증하는 현장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체계도 가동한다. 지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 역량 강화부터 AI 부트캠프, 융합대학원 운영, 재직자 대상 직무 교육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급·융합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모두의 AI’ 사회 구현도민 체감도가 높은 재난 안전과 복지 분야에도 AI가 도입된다. 산불 등 복합 위험 요인을 AI로 사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인 가구와 노인을 위한 AI 돌봄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복지 안전망을 만든다.또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아태 AI 센터’를 유치함으로써 경북을 글로벌 AI 협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8일 경북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공지능은 기술 경쟁을 넘어 산업과 행정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성장 엔진이다”라며 “4대 전략 73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경북이 대한민국 AI 혁신의 선도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