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면 내죽리 일원 2만9398㎡ 부지에 역사공원 및 휴게시설 구축소수서원·선비촌 연계한 관광벨트 강화… 2027년 착공 목표 추진
-
- ▲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금성대군 신단’ 일원을 정비하는 주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영주시
영주시가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희생된 금성대군의 숭고한 충절이 깃든 ‘금성대군 신단’ 일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영주시는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금성대군 신단’ 일원을 정비하는 주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성대군은 조선 세종의 아들로, 충절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영주 금성대군 신단은 매년 제향이 이어지며 그 역사적 의미를 계승해오고 있으나, 주변 환경정비가 미흡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사업은 순흥면 내죽리 일원 2만9398㎡ 부지에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압각수(충신수) 주변 정비를 비롯해 방문객을 위한 휴게시설 및 지원시설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인근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영주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은 국가 지정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