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학고, 국제과학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역량을 펼치다미세플라스틱 분석 및 태양광 발전 효율 개선 연구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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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 오테마에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고등학생 국제 과학회의’에 경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의 차세대 과학자 양성 전략이 국경을 넘어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보고 있다.교육청은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 오테마에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고등학생 국제 과학회의’에 경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10월부터 시작된 경북교육청과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 간 국제학술교류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대만·베트남 등 4개국 9개 팀이 참가해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심도 있는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경산과학고는 이번 대회에 총 2개 팀이 출전해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한 탐구 결과를 공유했다.최한성·정찬서·Kious Jaden 학생팀은 스마트폰 기반 형광 분석 기술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저비용으로 정량 분석할 수 있는 키트 개발 연구를 발표했다.이어 서하진·문준혁·안성환 학생팀은 태양광 패널의 폐열을 활용한 공기 순환 구조로 발전 효율을 높이고 풍력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안해 주목받았다.참가 학생들은 모든 발표와 질의응답을 영어로 수행하며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해외 학생들과 공동 선언문을 작성하고 학술·문화 교류를 이어가며 국제적 시각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일정은 노벨과학 꿈 캠퍼스와 학생 연구실, 국제 학술교류를 연계해 공교육 중심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운영됐다.임종식 교육감은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미래 과학 인재들이 공교육 안에서 연구 역량을 키우고 국제 공동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북교육의 핵심 전략 사업”이라며, “오사카부 교육청과 슈퍼사이언스고등학교(SSH)와의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연구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