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석정 미스터리’ 등 신규 프로그램 운영…전역서 해설·체험 결합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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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의 비밀 오래된 미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경주시
경주시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운영을 본격화하며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경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체험 중심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사업은 △‘역사의 비밀 오래된 미래’ △‘회재가 보내온 500년 종갓집 독락당 초대장’ △‘돌에 새긴 길, 마애불의 천년미소’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 ‘역사의 비밀 오래된 미래’는 포석정과 나정 일원을 중심으로 경주의 우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체험형 콘텐츠다. 대표 프로그램인 ‘포석정 미스터리’는 참가자가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독락당 일원에서는 ‘회재가 보내온 500년 종갓집 독락당 초대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선시대 유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의 종가를 배경으로 선비문화와 전통 건축, 의례 등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골굴암에서는 ‘돌에 새긴 길, 마애불의 천년미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통일신라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선무도, 명상, 사찰음식 체험 등 수행 중심 콘텐츠가 마련됐다.이와 함께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월성-대릉원지구, 서악마을, 운곡서원 등 경주 전역에서 해설과 탐방, 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신규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각 운영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