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등급제 별 5개 체계로 일원화… 맞춤형 컨설팅 지원 확대식품안심구역 8개소로 늘려… 4월 30일까지 위생 점검 실시
  • ▲ 식품안심업소 표지판 도안 예시(제과점).ⓒ대구시
    ▲ 식품안심업소 표지판 도안 예시(제과점).ⓒ대구시
    대구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외식 환경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먹거리 안전 국가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심업소(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사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6일 고시 개정에 따라 위생등급 부여 방식을 개편했다. 기존 평가점수에 따른 3단계 차등 부여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평가점수 85점 이상 업소에 대해 ‘별 다섯 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일원화해 변별력을 높였다.

    또 위생등급 지정업소와 기존 모범음식점 등을 식품안심업소 체계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지정 및 관리 절차를 명확히 했다. 이를 위해 각 구·군에서는 3월 초부터 참여 희망 업소 중 기준 충족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시는 지정업소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4월 30일까지 실시해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개선 조치를 병행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유동인구가 많고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 밀집 지역인 ‘식품안심구역’도 확대됐다. 올해 중구 동아백화점 쇼핑점을 추가 지정함에 따라 대구 시내 식품안심구역은 기존 7개 구역에서 8개 구역으로 늘어났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식품안심업소와 식품안심구역은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지정 확대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