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응급의료 관제시스템 도입 통해 환자 이송 시간 절반 단축5G AI 스마트 구급차 및 대구의료원 ‘스마트 공공병원’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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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예비후보는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확충과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 시설 신설 등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추경호 예비후보측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후보가 최근 발생한 쌍둥이 산모 응급 이송 사고와 관련해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을 공약하며 시민 안전 수호에 나섰다.추 후보는 6일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임신 28주 쌍둥이 산모의 분만 과정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메디시티 대구에서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구하지 못하는 비극은 다시 없어야 한다”며 대구형 초연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현재 대구 응급의료체계는 병상 정보 공유 지연과 의료인력 부족, 대형병원 쏠림 등의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추 후보의 진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19구급대와 병원, 환자 정보를 하나로 묶는 실시간 통합플랫폼인 ‘대구형 실시간 응급의료 관제시스템’(가칭 대구 메디커넥트)을 구축할 계획이다.시스템이 도입되면 구급대가 병원에 일일이 전화로 수용 여부를 확인하던 비효율적 방식에서 벗어나 병상과 전문의, 수술 가능 여부 등을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 이송 시간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여 이른바 ‘깜깜이 이송’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이다.이밖에 지역 의료계의 숙원인 ‘5G AI 스마트 구급차’ 도입과 대구의료원의 ‘스마트 공공병원’ 전환도 추진한다. 스마트 구급차는 환자 상태를 병원에 실시간 전송하고 AI가 중증도를 분석해 최적의 병원을 선정하는 ‘이동하는 응급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대구의료원을 응급 및 필수의료 중심 병원으로 개편해 상급병원과의 역할을 분담하는 이중 응급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 병동 구축과 수술 후 회복을 전담하는 ‘브리지 병원’ 역할 수행 등을 통해 상급병원은 중증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추 후보는 의료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도 △상급병원 의료진 순환진료 시스템 △의료사고 전담 법무 지원 △필수의료 인력 배상 책임보험 지원 등 의료진이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추 후보는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확충과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 시설 신설 등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산모와 태아, 신생아가 안전한 응급의료 1등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