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여 개 직업계고 학생 1000명 참여, 일학습병행 기반 취업 경로 제시- 고교·대학·기업 연계한 ‘선취업 후진학’ 모델로 반도체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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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총장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도체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손잡고 전국 직업계고 학생 및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돕는 가교 역할에 나섰다.영남이공대는 6일과 7일 양일간 천마스퀘어 및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반도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과 채용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 대전, 전북 등 전국 각지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40여 개교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이 운집해 반도체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들은 기업 비전부터 직무 내용, 채용 전형, 근무 환경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교육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일학습병행 모델’이다. 학생들이 졸업 후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우선 취업한 뒤 영남이공대학교에 진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단순 취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커리어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반도체 기업 취업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일학습병행과정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고교-대학-기업을 잇는 진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취업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