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의사 채용 및 순회진료 시행, 통합형 보건지소 모델 도입자문의료기관 연계 원격 협진 확대 통해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
  • ▲ 경산시는 2026년 4월 기준 복무 만료와 타 시군 전출 등으로 인해 공보의 인력이 기존 3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원격 협진 서비스를 확대한다.ⓒ경산시
    ▲ 경산시는 2026년 4월 기준 복무 만료와 타 시군 전출 등으로 인해 공보의 인력이 기존 3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원격 협진 서비스를 확대한다.ⓒ경산시
    경산시는 2026년 4월 기준 복무 만료와 타 시군 전출 등으로 인해 공보의 인력이 기존 3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원격 협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보의 1명과 신규 채용된 기간제 진료 의사 1명 체제를 구축해 상시 진료 기능을 유지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공보의 1명을 보건소 진료실에 배치하고, 새로 채용된 진료 의사를 통해 9일부터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시작한다. 순회진료는 하양(월), 진량(화), 용성(수), 와촌(목), 자인(금) 순으로 진행되며, 용성과 와촌 보건지소에서는 물리치료를 병행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또 용성·남산·남천 보건지소는 치과·한의과 진료와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의 의과 진료를 결합한 ‘통합형 진료모델’로 운영된다. 

    지난 1일부터 해당 보건지소에 배치된 전담 공무원은 환자 진료 지침에 따라 91종의 의약품 처방과 조제가 가능하며, 관련 시스템과 수가 체계가 확정되는 대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도 추진된다. 시는 펜타힐즈속연합내과의원을 자문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디지털 의료 지원 시스템(DHIS) 기반의 원격 협진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 등록부터 처방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지원해 현장 진료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공보의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대응책을 통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원격 협진과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