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유가보조금 추진 및 운송업 특별보증 등 실질적 혜택 강화버스·택시·화물 업계 간담회 개최… 유가연동보조금 확대 등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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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는 8일 오전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조합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시
대구시가 중동 전쟁 여파로 가파르게 상승한 유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교통·물류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생존권 보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대구시는 8일 오전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조합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고유가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유류비 지원 확대와 택시요금 카드 수수료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승용차 5부제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모았다.이에 대응해 정부와 대구시는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을 4월 말까지 연장하고 지급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해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특히 그간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전세버스 업계를 위해 한시적 유가보조금 지원을 추진 중이며, 신용보증재단은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금리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이 담긴 ‘유가 비상사태 운송업 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해 현장에서 느끼시는 어려움과 절실함을 대구시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