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유일 안경박물관 유물 공개, 안경 산업 뿌리 재조명국내외 안광학 관계자 관심 집중, 전통과 미래 잇는 가치 전달
  • ▲ DIOPS 2026에 참여한 VIP들이 고전안경 및 안경집 특별전시를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수성대
    ▲ DIOPS 2026에 참여한 VIP들이 고전안경 및 안경집 특별전시를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수성대
    수성대학교 안경광학과가 국제적인 안경 산업 축제의 장에서 안경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안경광학과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6)’에서 고전안경 및 안경집 특별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1998년 개관해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안경박물관을 운영 중인 수성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대중에 공개했다.

    전시장에는 1600년대 초기 시력 보조 기구부터 근현대 안경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디자인 변화와 특징을 담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안경 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DIOPS 2026 공식 라인투어 주요 코스로 지정되어 개막식 내빈과 국내외 안광학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첨단 AI 스마트 글라스가 각광받는 시점에서 안경의 기원을 조명한 이번 전시는 산업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현대 기술의 근간이 된 고전 안경의 미학적, 교육적 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지원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안경 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재 양성은 물론 산업과 학문을 잇는 다양한 전시·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성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앞으로도 박물관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안경 산업의 메카인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