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입… 초등 1학년 적응 및 학습 참여 지원 강화위촉 봉사자 34명 추가 배치해 정규 수업 밀착 보듬기 실천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ADHD, 정서 불안 등을 겪는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교실 안 1:1 밀착 지원 수업보듬이’ 사업의 2차 공모를 진행한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ADHD, 정서 불안 등을 겪는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교실 안 1:1 밀착 지원 수업보듬이’ 사업의 2차 공모를 진행한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정서적·행동적 어려움으로 수업 참여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실 안 1:1 밀착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보강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ADHD, 정서 불안 등을 겪는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교실 안 1:1 밀착 지원 수업보듬이’ 사업의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뗀 1학년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교실 전체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보듬이’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교실 밀착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36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을 수업에서 분리하지 않고 교실 안에서 직접 지원한다는 점에서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 신학기부터는 대상 학교를 46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번 2차 공모는 입학 초기 관찰기를 지난 1학년 학생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2~6학년에 대한 추가 지원도 병행한다. 선정된 ‘보듬이선생님’ 34명은 정규 수업 시간에 교실에 함께 머물며 대상 학생의 학습 활동을 1:1로 돕는 밀착형 봉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원을 시작했다”며 “특히 중요한 시기인 1학년 아이들의 속도에 맞춘 밀착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의 개별 맞춤형 지원은 물론, 교사의 수업 운영 부담을 완화해 내실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