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인원 1년 새 33% 증가… 가족 참여형 육아 플랫폼 확산4월부터 과학실험실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돌봄품앗이 강화
  • ▲ 영양군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인원이 2024년 2975명에서 2025년 3952명으로 약 33% 증가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영양군
    ▲ 영양군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인원이 2024년 2975명에서 2025년 3952명으로 약 33% 증가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영양군
    영양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이용자 급증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바탕으로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양군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인원이 2024년 2975명에서 2025년 3952명으로 약 33% 증가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시설 이용을 넘어 부모 간 정보 공유와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기반 육아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장은 돌봄품앗이와 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가 이끌었다. 돌봄품앗이 그룹은 지난해 7개로 확대되어 부모들의 자발적인 돌봄 체계가 안정화됐으며, 운영 프로그램 또한 40회 이상으로 늘어났다. 

    특히 기존 요리·독서 중심에서 직업체험, 금융교육 등 창의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 아동의 발달과 가족 간 상호작용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를 ‘지역 중심 돌봄 플랫폼’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아동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길러줄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초등학생 대상 ‘쪼물쪼물 과학실험실’이 4월 8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운영되며 태양광 발전, 유압 장치 제작 등 실습 중심 활동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봄품앗이 리더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해 공동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촘촘한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