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1호선 1개 열차 대상… 음악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객실 내 QR코드 스캔으로 비대면 감상… 고객 만족도 제고 기대
  • ▲ 대구교통공사는 이용객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열차 내 QR코드를 활용한 클래식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4월 1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대구교통공사
    ▲ 대구교통공사는 이용객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열차 내 QR코드를 활용한 클래식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4월 1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대구교통공사
    대구 도시철도 이용객들이 스마트폰 스캔 한 번으로 열차 안에서 고품격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이용객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열차 내 QR코드를 활용한 클래식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4월 1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래식 QR 콘서트’는 열차 내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승객이 자율적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비대면 감성 서비스다.

    공사는 최근 열차 내 승객 간 갈등이나 소란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질서 있는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시범 운영은 도시철도 1호선 1개 열차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이용객이 객실 좌석 바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즉시 음악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 제공되는 클래식 음원은 일정 주기마다 교체되어 승객들에게 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QR코드 이용 현황을 분석해 실제 이용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향후 역사 등지로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클래식 QR 콘서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감성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