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아빠 육아학교 및 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약속워킹스쿨버스·3세대 텃밭 등 동구 맞춤형 신규 정책 제시
  •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우성진 예비후보실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우성진 예비후보실
    대구 동구의 출산과 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실질적인 가족 중심 공약이 마련됐다.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한 5대 육아·교육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번 공약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기존의 보편적 사업을 제외하고, 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신규 정책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핵심 과제로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도보 인솔 시스템인 ‘워킹스쿨버스’ 도입이 꼽힌다. 퇴직교사와 학부모 등 자원봉사 인솔자가 정해진 코스를 함께 걸으며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성진 예비후보실
    ▲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성진 예비후보실
    세대 간 소통과 체험을 결합한 ‘3세대 공유 텃밭’ 조성도 눈길을 끈다. 금호강변 유휴지에 200구획 규모의 텃밭을 만들어 조부모와 부모, 아이가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식생활 교육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구 자치구 최초로 ‘아빠 육아학교’를 개설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안심뉴타운 부지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의 ‘모두의 놀이터’ 1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역 인재들의 재능 기부를 활용한 ‘마을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우성진 예비후보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동구에 없는 새로운 가족 정책을 통해 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