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작업 대체하며 비용·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 드론을 이용한 세척 작업을 통해 태양광 설비 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포항시
    ▲ 드론을 이용한 세척 작업을 통해 태양광 설비 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포항시
    경북 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외벽 및 태양광 설비 관리 서비스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청소를 넘어 점검 기능까지 결합한 통합형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산업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현장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세척 작업 이후 태양광 발전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접근이 어려운 고층 구조물이나 넓은 발전 설비를 짧은 시간 내 처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 운영 측은 여기에 열화상 진단 기술을 접목해 설비 상태를 동시에 확인하는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소와 점검을 같은 날 진행함으로써 유지관리 시간을 줄이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같은 드론 기반 작업은 기존 고소작업 대비 비용 부담이 적고, 작업 시간 또한 크게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추락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을 대체할 수 있어 산업 안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드론 산업을 미래 전략 분야로 육성하는 가운데, 관련 서비스 확산은 지역 산업 생태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향후 드론 기술이 단순 작업 도구를 넘어 시설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북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