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신뢰받는 일하는 의회로”… 선진 의회 운영 모델 이식 주력김용석 박사 초빙 실무 교육… 상임위 설치·회기 유연화 등 제도 개선 논의이상식 의장 “전문성 강화로 생산적 의정활동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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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의회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제10대 개원 준비 및 성공적인 의정활동 지원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울릉군의회
울릉군의회가 제10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정 지원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의회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28일 울릉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제10대 개원 준비 및 성공적인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제10대 의회의 안정적인 출범을 돕고, 보다 전문화된 지방의회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는 서울시의회와 도봉구의회에서 6선 의원을 지낸 지방의회 전문가 김용석 박사가 나섰다. 현재 울릉군의회 입법고문을 맡고 있는 김 박사는 24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의회 운영 방안과 개원 실무 등을 집중 전수했다.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울릉군의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임위원회 구성 및 전문 심사 체계 구축 △회기 운영 효율화 △교섭단체 운영 조례 제정 등이 다뤄졌다.현재 상임위 없이 운영 중인 울릉군의회의 특성을 고려해,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임위원회 설치 필요성이 비중 있게 논의됐다. 분야별 심사 체계가 구축될 경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또한 연간 80일로 제한된 현행 회의 일수를 타 지자체 사례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안과, 정당 간 협치 기반을 넓히기 위한 교섭단체 구성 방안 등도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울릉군의회는 이번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제10대 의회 운영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일하는 의회’의 면모를 갖춘다는 방침이다.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제10대 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자문과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