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생활체육인들 문경에서 화합과 한마당 축제 열어
  • ▲ 24회 경북도민생활체전이 1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김관용 도지사가 개막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 24회 경북도민생활체전이 1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김관용 도지사가 개막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제2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문경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경북도는 10일 오후 5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제2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는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 동호인들간 친목을 다져 도민 화합과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개최되고 있다. 매년 시․군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9,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축구, 배구, 농구, 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을 22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식전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눠 열리며, 식전행사에는 오프닝 홍보영상, 광개토사물놀이, 초청가수 문연주, 남성 중창단인 ‘시아모’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에는 취타대와 함께 태극기와 생체기, 41명의 기수단에 이어 개최지로부터 가장 멀리 위치한 울릉군 선수단부터 개최지 문경시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선수단이 입장 한 후, 무브먼트 코리아(사물놀이, 비보이)와 초청가수 하춘화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