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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지방경찰청 제27대 신임 김치원 청장.ⓒ경북지방경찰철 제공
    ▲ 경북지방경찰청 제27대 신임 김치원 청장.ⓒ경북지방경찰철 제공

    경북지방경찰청 제27대 김치원 신임 청장이 12월 4일 경북지방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 경찰서장과 지방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청장은 공감과 신뢰확보를 위해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경북경찰’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도민 눈높이 치안 완성을 위해 경찰의 기본 책무인 ‘안전과 질서’를 확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출발점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신속한 112출동과 피해자구조에 총력대응 함으로써 ‘기초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도민의 안전판’이 되어 줄 것과, 불법 집회시위에는 법과 원칙으로 엄정대응하며, 습관적이고 고질적인 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통해 준법사회를 구현하는 등 ‘법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책임을 다하는 경북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기초치안 확보, 법질서 확립,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확보(생활안전), 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북경찰이 실천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신임 김치원 경북청장은 울산 출신으로, 경주고와 경찰대(1기)를 졸업한 뒤 서울 관악경찰서장, 경찰청 감사과장, 대구청 차장, 경찰청 공감치안구현단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