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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정 교수ⓒ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이유정(53·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교육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금연운동에 대한 관심으로 국내에서 5&6금연프로그램, 금연전문 지도자 과정, 2&4흡연예방프로그램, NS610금연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보급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0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박사 후 과정에서 미국 거주 한인대상으로 각종 금연교실을 실행하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건강증진연구에 적극 활용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각종 금연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전국의 보건교사 직무프로그램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11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TFI(담배추방구상·Tobac co Free Initia tive) 주최로 마닐라에서 열린 담배규제 워크숍에서 한국교수 대표로 토론·발표해 국내 간호학과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 교수는 “내가 아는 지식으로 많은 국민들이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가의 발전은 젊은이들에 대한 교육에서 시작되는데 현장의 다양한 경험들을 교육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