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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에 대구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이하 한국관광 100선)’에 근대골목,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안지랑 곱창골목 등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지난 2012년 근대골목 1곳에서 2곳이 추가된 것으로 대구시 이미지 제고 등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 12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고, 2015년 1~3월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내 거대자료 분석 등을 통해 한국100선 후보를 추려냈다. 이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최다 검색어, 관광객 증가율 등 데이터를 통한 계량평가, 여행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대구 관광지 3곳이 선정된 것은 관광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구시, 중구청, 남구청의 협업 결과이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애정과 함께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 사업의 결과”라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앞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 홍보를 강화해 더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