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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의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배수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년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머무르는 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년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통한옥 체험 숙박시설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와 전통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재단은 4월~12월까지 9개월간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왕산 인근에 위치한 한옥숙박체험시설인 ‘민예촌’에서 문화예술 공연(경북 이바구)과 전통공예체험(도자기 및 목공예 만들기), 전통문화체험(다도체험, 전통놀이, 전통혼례 체험 등) 등 한옥의 특성을 살린 체류형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재단 관계자는 “청송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머무르는 관광지로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