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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원형)가 세계물포럼을 대비, 24시간 무결점 전력 확보를 위한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한전은 이미 지난 3월부터 본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구EXCO와 경주 HICO 등 주 행사장과 숙박 및 교통시설 18개소에 대해 3~4중 전원을 확보해두고 있다. 또 초음파 및 열화상 진단 등 첨단설비를 이용한 선로점검 및 행사장 수전·내선설비 점검 지원 등 무정전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구와 경주지역 근무 한전직원 100여명이 참가, 행사장 및 주변 전력설비에 부착된 광고전단지 제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박원형 본부장은 “2015 대구세계물포럼이 성공할 수 있도록 무결점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